지드래곤 /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
그룹 빅뱅(대성 탑 승리 지드래곤 태양)의 지드래곤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다.
지드래곤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을 위해 기도해 달라(Pray For South Korea)"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Pray For South Korea'라고 적힌 문구와 함께 큰 십자가가 그려져 있다.
이날 지드래곤 외에도 가수 바다, 2PM 찬성, 소녀시대 서현, 배우 박서준, 문성근 등 연예인들이 SNS에 글을 남기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한편 수학여행에 나선 단원고 학생 등 476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는 지난 16일 오전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20일 오후 6시 기준 사망자 58명, 실종자 244명, 구조자 174명으로 집계됐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