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예능프로, 세월호 애도 동참.."하루빨리 구조되길"

[진도 세월호 침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4.04.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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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상하이미디어그룹 채널영 한위싱동타이 웨이보 캡쳐


중국 상하이미디어그룹 산하 채널 영TV 예능프로그램 '한위싱동타이'의 제작진이 20일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제작진은 20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한국 세월호 침몰 사고의 유가족 여러분께 우리 중국 한위싱동타이 제작진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소중한 가족을 잃은 분들에 대한 참담한 심경에 위로를 전한다"며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구조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위싱동타이' 담당 김영익 PD 역시 "이번 세월호 사고 소식이 중국에도 실시간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중국 인민도 함께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한위싱동타이' MC 플레이제이 또한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바닷 속 얼마나 무섭고 떨릴까요. 제발 모두 무사하길 바랍니다. 단 한사람의 생명이라도 빨리 구조해주세요"라고 진심어린 애도에 참여했다.


한위싱동타이는 이보영, 이종석, 보아, 씨스타 효린, 티아라, 서인영, 가희, 크레용팝, 클라라, 비투비 등 한류스타들이 출연한 중국 내 한류연예정보 프로그램이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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