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현재 구조작업, 이해 안되는 부분 많다"

[진도 여객선 침몰]

라효진 인턴기자 / 입력 : 2014.04.18 21:59 / 조회 : 9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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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NEWS 9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구조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배우 송옥숙의 남편이자 알파잠수 기술공사 대표인 이종인 씨가 현재 당국의 구조작업에 대해 석연치 않은 심경을 드러냈다.


이종인 씨는 18일 오후 JTBC 'NEWS 9'에 출연, 손석희 앵커가 공기 주입지점 등 현재 진행 중인 구조작업에 대한 의견을 묻자 "아직도 뭔가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이종인 씨는 "공기주입을 조타실에 해당되는 곳에 했다. 첫 번째 의문은, 과연 조타실에 누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거기에 공기를 넣었던 것인지다"라고 밝혔다.

또 이종인 씨는 "조타실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배의 운전실이다. 양옆으로 문이 나 있다. 공기를 주입하면 문으로 빠지기 마련"이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이종인 씨는 "이목을 의식해서 형식적이고 불필요한 작업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며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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