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할배' 이어 '갑동이'도 결방..주말 예능·드라마無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4.04.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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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도 결방을 결정했다. 오는 20일까지 방송 예정이었던 tvN의 모든 주말 드라마와 예능물이 결방하게 된 셈이다.

18일 tvN 측은 이날과 오는 19일 방송 예정이었던 드라마 '갑동이'가 최종 결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tvN은 18일 방송 예정이던 대표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를 결방키로 했다. 이밖에 'SNL코리아'(19일), '삼촌로망스'(19일), '코미디 빅리그'(20일), '쿨까당'(20일), '트로트엑스'(18일, Mnet 동시방영) 등도 결방이 확정됐다.


tvN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사안이 긴급한 만큼 예능은 물론 드라마까지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 빈 시간에는 여타 드라마, '고소한 19', '리틀빅히어로' 등을 대체 편성할 예정이다.

CJ E&M 계열 다른 채널도 대거 결방을 결정했다. Mnet '트로트 엑스'(18일), 올리브TV '마스터 셰프 코리아3'(19일), '맛있는 19'(20일)가 결방한다. 또한 온스타일 '스타일로그'(18일)도 결방한다. 오는 20일 방송 예정이었던 XTM '더 벙커3', 수퍼액션 'UFC 베우둠 VS 브라운 생중계'도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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