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숙 남편 이종인대표, 세월호 구조활동.."간절한 마음"

[진도 여객선 침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4.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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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 캡처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현장으로 갔다."

배우 송옥숙의 남편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송옥숙의 한 측근은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미 알고 있는 분도 있겠지만 송옥숙의 남편 이종인 대표는 직업으로서 해난 구조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과 관련해서도, 직업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구조에 힘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옥숙도 국민들과 같은 간절한 마음으로 남편의 구조 활동을 지켜보고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송옥숙의 남편 이종인 대표는 30년 베테랑 해난 구조 전문가. 앞서 2008년 태안 기름 유출현장과, 2010년 천안함 침몰사고 당시에도 현장에 달려가 구조 활동을 펼친바 있다.

이종인씨는 사고 발생 이후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특보'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구조 상황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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