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결방' 엠카, 악동뮤지션 '200%' 1위 공지..첫 1위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04.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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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et '엠 카운트다운' 홈페이지 캡처


세월호 침몰에 대한 애도의 뜻을 17일 방송을 하지 않은 Mnet 가요 순위 프로그램 '엠 카운다운' 측이 홈페이지를 통해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의 '200%'를 1위를 차지했다고 알렸다.

18일 오전 현재 '엠 카운트다운' 공식 홈페이지의 엠넷차트 종합순위결과에 따르면 악동뮤지션이 지난 7일 발표한 데뷔 음반 '플레이(PLAY)'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한 곡인 '200%'는 1위에 올랐다. 악동뮤지션이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데뷔 음반 발표 뒤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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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앞서 '엠 카운트다운'은 공지를 통해 "4월17일 '엠 카운트다운'은 진도 여객선 참사로 결방됩니다"라며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고인과 유족에 애도와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엠 카운트다운'은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결방분의 1위곡을 공개했다.

한편 악동뮤지션 이날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4월26일자) 월드앨범차트에서도 데뷔 음반 '플레이(PLAY)'로 2위에 오르는 힘을 보였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17일 공개된 가온 차트의 이달 셋째 주 디지털종합차트에서 역시 '200%'로 1위를 기록한 것을 포함, 수록곡 11곡 전곡을 톱 20 안에 진입시켰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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