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소극장 티켓오픈 잠정 연기..'애도 동참'

[진도 여객선 침몰]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04.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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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 사진=스타뉴스 이동훈 기자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가요계가 예정된 신곡 발표 및 다수의 일정을 속속 연기하고 있는 가운데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도 이에 동참했다.

17일 아이유 측은 스타뉴스에 "당초 오늘 소극장 공연의 티켓을 오픈하려 했으나 (티켓 오픈을)잠정 연기를 결정했다"며 "추후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애도를 표했다.


아이유는 오는 5월22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편 현재 가요계를 비롯한 방송가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침통해 하고 있다. 온 국민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구조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만큼, 방송 프로그램 및 다수의 행사가 애도에 동참하는 뜻으로 스케줄 조정에 나섰다.

앞서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학생과 교사 등을 포함해 475명의 승객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는 지난 16일 오전 전라남도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17일 오후6시 현재까지 사망자는 9명으로 집계됐으며, 179명이 구조됐다. 287명의 생사는 불분명한 상태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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