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G 연속 안타.. 팀은 9회 끝내기 역전승 장식!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4.04.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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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OSEN





'추추 트레인' 추신수(32)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에이스인 '킹 펠릭스'를 상대로 만든 안타였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출루 성공.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4구째를 공략했으나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안타는 두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3회말 2사 후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득점엔 실패했다.


추신수는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파울팁 삼진,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스탠딩 삼진으로 각각 물러났다. 이날 경기를 마친 추신수의 타율은 0.286에서 0.283으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텍사스는 팀이 1-2로 뒤진 9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페르난도 로드니의 폭투와 레오니스 마틴의 끝내기 안타를 묶어 짜릿한 3-2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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