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혁, 욕조 잠수 사진 논란.."그렇게 뜨고 싶었나?"

조은혜 기자 / 입력 : 2014.04.17 12:42 / 조회 : 21120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허재혁 인스타그램


신인 모델 허재혁이 욕조 잠수 사진을 게재해 도마에 올랐다.


17일 허재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검정색 옷을 입고 물이 가득 찬 욕조 속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과 맞물리는 시점에 공개됐고 허재혁은 사진과 함께 "재밌는 놀이"라는 글을 덧붙여 누리꾼들을 분노케 했다.

허재혁은 논란이 커지지자 "서울에 올라온 지 세 달이 채 안됐는데 현재 컴퓨터와 TV가 없습니다. 그래서 뉴스나 매스컴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라며 해명을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한 장 올렸습니다. 목욕탕 물 안에 있는 사람 사진이었고 '재미있는 놀이'라고 글을 적었는데 여객선 침몰 사건이 있었다는 걸 현재 지금에서야 알았습니다. 너무 소름끼치고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선원들의 무사 귀환을 정말 기원합니다"라는 사과말을 전했고 이내 게시글을 삭제했다.


해명에도 불구하고 허재혁이 공개한 사진은 그냥 보기에도 섬뜩한 모습으로 검정색 옷과 물에 떠 있는 사람의 모습이 마치 세월호 침몰 실종자를 연상케 논란이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허재혁의 해명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명에도 불구, 비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