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 사진=최부석 기자 |
그룹 엑소(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크리스,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가 진도 여객선 침몰을 애도하며 당초 예정됐던 신곡 라운드 인터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엑소는 오는 17일로 예정됐던 라운드 인터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엑소는 '중독'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두 번째 미니앨범 발표를 앞두고 각 언론사 기자들과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엑소는16일 오전 발생한 사고 소식을 접하고 인터뷰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엑소는 진도 여객선 침몰 애도 물결에 동참하는 뜻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엑소의 라운드 인터뷰는 추후 다시 일정을 잡아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16일 오후 방송 3사가 뉴스특보 체제에 돌입하며 정규 프로그램들이 무더기 결방사태를 맞았다. 방송3사는 드라마와 예능을 무더기 결방하며 사고 상황을 전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