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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패틴슨(사진 왼쪽)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 사진='브레이킹던 파트2' 스틸컷 |
결별과 만남을 반복하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또 '결별'했다.
15일(현지시각 기준)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27)과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완전히 헤어졌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수차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해온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연인 관계를 완전히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측근은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사랑했지만 이제 두 사람이 헤어질 때라고 생각한다"며 "두 사람의 사이가 끝났다고 말했다"라고 귀띔했다.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지난 2012년 시리즈 마지막 편인 '브레이킹던 파트2'까지 함께하며 호흡을 맞춰 왔다.
두 사람은 지난 해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외도한 사실이 밝혀지며 결별하는 등 위기를 맞았으나 곧 재결합했고, 각종 행사에 함께 참석하는 등 애정을 과시해오다 또 다시 결별설에 휘말렸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