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필독, 태미 뒤후리기 공격에 결국 패배 '씁쓸'

김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4.04.1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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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가수 필독이 태권소녀 태미와의 태권도 대결에서 안타깝게 패배를 맛보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태권소녀 태미와 가수 필독의 태권도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남녀 대결임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태미는 자신의 필살기인 뒤후리기 공격으로 필독에 기선제압을 했다.

필독은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고 태미에 머리 공격을 하며 점수를 얻었다. 두 사람은 순식간에 7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대결을 이어갔다.

태미는 공격 기회를 살피며 노련한 자세로 선두를 이어 갔다. 위기감을 느낀 필독은 점수를 얻기 위해 뒤차기 공격을 하며 실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필독의 반격에도 태미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에 임해 열국 32:17이라는 점수 차로 필독에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이날 필독은 인터뷰를 통해 "머리를 맞았을 때는 정말 기분이 나빴다"면서 "확실히 선수라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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