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린, 리포터 시절 생방송 실수담.."비명+반말" 폭소!

조은혜 기자 / 입력 : 2014.04.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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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방송 캡처


배우 최수린이 과거 방송사고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수린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해 과거 리포터로 활동하던 시절 생방송 도중 비명을 지른 실수담을 전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린은 "대학 졸업 후 리포터로 활동하던 당시 헬기를 타고 따뜻한 봄을 소개하는 스케치 영상을 촬영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카메라에 빨간불이 들어오자 긴장을 하기 사작했다는 최수린은 "감독님이 정신을 차리라고 발로 슬쩍 차셨는데 놀라서 비명을 지르며 생방송이 시작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알겠다'고 반말을 하면서 횡설수설했다"며 "결국 방송이 엉망이 되서 불려갔는데 나이가 어렸고 무서워서 도망갔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최수린의 실수담과 함께 실제로 그때 당시 영상이 공개됐고, 앳된 외모의 최수린은 실제로 너무 긴장한 나머지 떨린 목소리로 횡설수설 생방송을 이어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횡설수설에 반말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방송사고 후 연기자로 방송국을 다시 찾게 된 최수린은 "교양국 쪽을 얼씬도 하지 않고 바로 드라마국을 찾은 기억이 있다" 실수담을 마무리했다.

최수린 방송사고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 "최수린 리포터 시절에도 예뻤네", "최수린 리포터 출신인 줄 몰랐네", "다시 봐도 웃긴 영상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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