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산티아고의 뜨거운 밤..칠레 8500팬 '열광'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04.08 08:32 / 조회 : 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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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중남미 투어에 나선 아이돌그룹 샤이니(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가 멕시코에 이어 칠레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8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는 지난 6일 오후 9시(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무비스타 아레나(Movistar Arena)에서 'SHINee CONCERT "SHINee WORLD Ⅲ" in SANTIAGO'를 개최하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무대 매너로 약 8500명의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산티아고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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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는 샤이니의 칠레 첫 단독 콘서트.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매진 기록을 세운데 이어 콘서트장 주변에는 공연 전날부터 팬들이 거리를 점령한 채 밤을 지새우며 샤이니를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서 샤이니는 'Dream Girl', 'Ring Ding Dong', 'Everybody' 등의 히트곡을 비롯한 앨범 수록곡 무대와 함께 중남미 팬들을 위해 준비한 '마카레나'까지 총 25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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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은 칠레를 첫 방문한 샤이니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멤버 종현의 생일(4월 8일)을 축하하기 위해 '생일 축하합니다, 김종현'이라는 문구의 현수막 선보인데 이어, 'Colorful' 무대에서는 색색의 풍선을 던지며 콘서트장을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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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샤이니는 8일 오후 8시(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루나 파크 아레나(Luna Park Arena)에서 'SHINee CONCERT "SHINee WORLD Ⅲ"'의 중남미 투어 피날레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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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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