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빅맨' 편성 연기 "작품 완성도 높인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4.02 17:25 / 조회 : 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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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빅맨' 출연 배우 최다니엘 /사진=제작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 제공


KBS 2TV 월화극 '태양은 가득히' 후속 새 월화극 '빅맨'(극본 최진원·연출 지영수·제작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이 당초 예정된 편성 날짜를 미뤘다.


2일 오후 '빅맨' 관계자에 따르면 '빅맨'의 첫 방송날짜가 오는 14일에서 28일로 연기 됐다.

관계자는 '빅맨'의 편성변경에 대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시청자들과 만나기 위해 편성을 2주 미뤘다"며 "경쟁력 있는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에 촬영 문제가 있어서 편성변경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빅맨'의 편성변경으로 오는 14일과 15일, 21일과 22일 공백은 드라마 스페셜 4부작이 방송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빅맨'은 고아로 자란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강지환, 최다니엘, 이다희, 정소민 등 톡톡 튀는 명연기를 선보일 배우들이 출연한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오는 8일 종영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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