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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가 월요일 심야 예능 정상을 차지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11.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주 방송분보다도 2.2%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시청률 상승은 지상파(KBS MBC SBS)가 오후 11시 15분 시간대 각각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NSS) 연설 생중계를 특별 편성한 영향을 받았다. 생방송 중계도 당초 계획보다 지연됐다.
SBS의 경우 '힐링캠프' 오현경 편은 예정대로 오후 11시15분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결방, '정글의 법칙' 재방송을 편성했다. MBC는 'MBC 다큐스페셜'-'지리산에 살다'는 연설 중계가 끝난 뒤 오후11시35분부터 방송했다.
이날 방송된 '안녕'의 게스트로 가수 임창정, KBS 1TV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다솜과 백성현이 출연해 다양한 고민 상담을 함께 했다.
한편 이날 MBC '다큐 스페셜'은 3.1%, SBS '정글의 법칙'은 2.4%를 각각 기록했다.
김성희 기자 shiniv77@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