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vs임주은..시청률도 부동의 1위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4.03.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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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기황후'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한희)가 부동의 월화극 1위임을 입증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기황후'는 24.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주 방송분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과 KBS 2TV '태양은 가득히'를 상당한 격차로 꺾었다.


이날 방송은 '박근혜 대통령 핵안보정상회의 연설'이 오후11시부터 20분간 생중계돼 기존 편성시간보다 15분 앞당겼다.

새로운 극적 대립구도도 형성됐다. 바얀후드(임주은 분)는 백안(김영호 분)의 사주를 받고 황제 타환(지창욱 분)의 총애를 받는 기승냥(하지원 분)을 몰아낼 계획을 세웠다.

기승냥은 억울하게 휘정원 장부와 인장을 뺏겼다.


또한 기승냥은 타환이 열어준 피연희에서 '팔팔왕' 노래의 비밀을 풀어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신의 선물-14'일은 8.8%, '태양은 가득히'는 3.0%를 각각 기록했다.

김성희 기자 shiniv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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