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헬' 김지원, KBS 단막극 '내가 결혼하는 이유' 출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03.20 08:43 / 조회 : 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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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상속자들'에서 유라헬 역으로 인기를 끈 배우 김지원이 KBS 단막극에 출연한다.


김지원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내가 결혼하는 이유'(극본 김은지 연출 김성윤)에 여자주인공 지원(박희본 분)의 털털한 여동생 지영 역으로 출연한다.

김지원은 "털털하고 친근한 여동생 지영 역을 맡아 짧게나마 시청자들을 뵙게 됐다. 작가님께서 특별히 내 이름을 여자 주인공 이름으로 쓰셨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게 더욱 특별한 작품에 특별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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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짧은 시간에 집중이 필요한 단막의 매력을 알고 있다. 지난해 '연애를 기대해' 출연 경험도 있고 단막극을 즐겨 본다. 이번 작품도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가 결혼하는 이유'는 무뚝뚝한 성격 탓에 속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남자 한승욱(송종호 분)과 그런 그에게 쉽게 변하지 않을 무언가를 확인 받고 싶은 여자 지원의 결혼 전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결혼식에 대한 남녀의 시각차 때문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결혼을 앞둔 커플들의 현실적인 고민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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