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성시경 '대변인들', 첫 녹화는? "열혈의지"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대변인들'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4.03.17 13:56 / 조회 :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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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현, 조세호, 김구라, 성시경, 조우종, 방은희, 김지민, 김태훈/사진=KBS


방송인 김구라와 가수 성시경이 뭉친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대변인들' 첫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대변인들'의 최성일CP는 17일 오후 스타뉴스에 "16일 여의도 KBS 별관에서 녹화가 7시간 동안 넘게 진행됐는데 오후 9시에 끝났다"라며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출연진이 열혈의지를 불태웠다. 첫 녹화라 어색할 수 있음에도 각자 맡은 컬러를 잘 보여줬다"고 말했다.

'대변인들'은 신변잡기를 다루는 토크쇼에서 벗어나 갑과 을, 상하관계 등 평소 소통하지 못했던 이들이 서로의 입장을 돌아보는 내용을 담는다. 김구라, 성시경 외에도 조우종KBS아나운서, 유정현, 오상진, 김지민, 방은희, 조세호, 김도훈이 출연한다.

최CP는 "김구라는 특유의 독설, 성시경은 가장 이성적으로 대처했다. 조세호 역시 프로그램 속 코너 '울트라 맨'에서 사소하지만 생활밀착적인 부분을 잘 소화했다. 갑과 을 가운데 을의 입장을 잘 대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활밀착형 토크쇼다 보니 기존의 토크 프로그램인 차별화가 된 것 같다. 출연진이 녹화 후 만족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변인들'은 오는 4월 1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된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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