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 |
가수 정준영이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이하 '1박2일') 시즌 3 론칭 후 첫 입수자가 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의 금연 여행 2탄으로 꾸며졌다.
정준영은 지난주 담배감지견 칸토스로 인해 룰을 어긴 사실이 발각, 김종민, 김준호와 함께 단체입수를 해야 했다.
정준영은 입수 전 "딥 퍼플의 '스모크'를 틀어 달라"라고 요청했다. 그는 연신 들뜬 모습으로 입수를 준비했다. 이때 제작진은 '없던 정신도 놓아버린다', '양말을 벗는다'라는 자막을 내보내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정준영은 바다로 돌격하기 전 "아이 러브 유"라고 외치며 멋있게 입수 했다. 그러나 이내 추위로 인해 뛰어 다녔다.
이어 김종민도 바다 입수를 했다. 이때 코요태의 히트곡이 나와 웃픈(웃기고 슬픈)상황을 연출했다. 김준호 역시 상반신을 탈의 한 채 바다로 뛰어 들었다,
김준호는 코믹한 상황을 연이어 만들며 입수했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