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들' 김구라 "피 토하는 심정..사력 다하겠다"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4.03.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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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사진=스타뉴스


방송인 김구라가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대변인들'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김구라는 16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된 '대변인들'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기자간담회 장소는 지난 2006년 저에게 예능 날개를 달아준 KBS 2TV '불량 아빠 클럽' 을 했던 자리다"고 말했다.


이날 김구라는 "저에게 굉장히 놀라운 곳 이다. '대변인들' 캐스팅 당시 성시경, 유정현 등 여러 인물들이 합류해 놀라웠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세상에 독창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스튜디오 프로그램에서 날 선 토크가 생명인데 5시간 동안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예능이 아닌 교양 제작진이다. 저희를 잘 모르는 분들이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김구라는 정규 편성 가능성에 대해 "제작진이 목표 시청률을 두 자리로 했다. 포부가 원대하다. 시간이 화요일 오후 8시50분이라 저와 잘 맞고 괜찮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변인들'은 시청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당신이 입이 되어 드린다'를 콘셉트로 한다. 김구라, 조우종, 유정현, 오상진, 김지민, 방은진, 조세호, 김도훈이 출연하며 3월 말 방송예정이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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