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이미자' 이세준 "노래할 맛 난다" 우승소감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4.03.16 10:01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세준 경연무대/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가수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 이미자 편 1부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세준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천공연 마치고 집에 가면서 동영상 찾아봤는데 '불후' 제작진께서 사운드 믹싱을 참 잘해주셨네요~ 이래서 요즘은 TV에서도 노래할 맛이 납니다. 응원과 축하 진심 감사합니다"라고 게재했다.


이세준은 이날 방송된 '불후' 이미자 편 1부에서 유리상자 동료 박승화 없이 홀로 무대 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1967년 발표된 '서울이여 안녕'을 선곡해 꽉 찬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당시 이세준은 기존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창법에서 벗어나 내지르는 반전으로 명곡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결국 406점으로 1부 우승자가 됐다. 그의 기록을 남은 가수들이 깰지 이목이 집중된다.

'불후' 제작진 역시 방송 직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1편 최종우승은 부드러움을 벗고 파워풀한 상남자로 변신한 이세준입니다. 과연 이세준은 이 기세를 몰아 2편에서도 최종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다음 주 이미자특집 2편을 기대해주세요"라고 게재했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