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측 "출연료 미지급NO..계약기간이 달라"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4.03.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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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포스터/사진=KBS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 안준용 제작 레이앤모) 측이 다시 한 번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휘말렸다.

제작사 레이앤 모의 관계자는 13일 오전 스타뉴스에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해 다른 부분이 있다"라며 "주연급 배우들의 출연료는 거의 지급 됐다. 연기자와 스태프의 경우 계약기간, 방식이 다 다르기에 지체 될 수 있지만 일부만 그런 것이 전체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날 일각에서는 '감격시대' 측이 보조 출연자에 이어 주연급 배우들의 출연료로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제기했다.

이 관계자는 "배우마다 기간이 다 달라 지체 될 수 있지만 일부만 그런 것이다. 각자 계약방식에 대해 달리 볼 수 있지만 지급일자가 달라 생긴 부분이다. 이미 제작사가 KBS에 수억 원 예치 해놨기에 미지급은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조출연자의 경우도 1~2월 출연료를 제외하곤 정산했다. 이전에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한 쪽과도 정리했다. 미지급이 아닌데 이런 얘기가 계속 나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감격시대'는 120억이 넘는 비용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등이 출연 중이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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