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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원더걸스의 예은이 밀렵위기에 처한 남부 아프리카를 다녀왔다.
12일 방송되는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이하 '세상을 품다')에서는 예은의 남부 아프리카 편으로 꾸며진다. 예은의 근황을 비롯해 그가 야생동물들과 만나는 과정 등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예은은 20시간으 긴 비행 끝에 남부 아프리카 보츠와나 땅을 밟았다. 예은은 수도 가보로네 중심으로부터 삼각주 오카방고 등 여러 곳을 방문하며 현지를 체험했다. 현재 아프리카는 밀렵 횡포로 동물들이 멸종위기에 놓인 상황. 예은은 야생동물을 보호하고자 동물 보호대원으로 활약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예은은 광활한 오카방고의 대자연을 더 가깝게 느끼기 위해 경비행기를 타고 직접 야생동물을 만났다. 예은은 무대 위 화려한 모습에서 벗어나 소탈하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그동안 예은이 원더걸스 활동 외에 뮤지컬 무대로 팬들과 만났기에 '세상을 품다'를 통해 반가운 근황을 알릴 전망이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