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지연·효민 솔로출격 공식발표.."상반 매력"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4.03.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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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왼쪽)과 효민 /사진=스타뉴스


그룹 티아라(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의 지연과 효민이 솔로로 나선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10일 "티아라 멤버 지연과 효민이 솔로 앨범을 들고 출격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연은 4월 중 솔로음반을 발표하며 이어 두 번째로 효민이 출격할 예정이다.


지연과 효민의 솔로 앨범은 작곡가와 뮤직비디오 감독, 안무, 스타일리스트 등 다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해 각각 다른 스태프가 담당한다.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스타일의 솔로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연은 걸스데이의 '섬싱', 씨스타의 '기브 잇 투 미', '러빙유', 리쌍 '눈물' 등을 히트시킨 작곡가 이단옆차기, 효민은 선미 '보름달', 효린 '너밖에 몰라', 씨스타 '나 혼자', 포미닛 '이름이 뭐에요' 등을 히트시킨 용감한 형제의 곡을 들고 출격한다.

또한 지연의 이번 의상은 다비치와 선미 등의 스타일을 맡고 있는 임수정 스타일리스트가, 효민은 티아라의 스타일을 맡고 있는 이은아 스타일리스트가 맡았다.


안무는 걸스데이의 '섬싱'과 '기대해', 카라의 '미스터', 티아라의 안무를 맡았던 야마&핫칙스의 2명의 단장이 각각 맡으며, 전홍복 단장은 지연, 배윤정 단장은 효민의 안무를 책임진다. 뮤직비디오 감독과 포토그래퍼는 섭외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연과 효민은 각각 다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며 홍보마케팅 회사 또한 분리한 만큼 음악과 스타일 면에서도 다른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며 "한 지붕 두 가족이 된 지연과 효민은 솔로 활동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지연과 효민은 오는 4월 중 솔로 싱글을 발매한다.(3월 10일 스타뉴스 단독보도) 소속사 내부적으로 두 사람의 솔로 데뷔를 확정 짓고, 곡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솔로 가수 활동 이후에는 티아라 멤버로 다시 활약한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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