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심이영, 28일 결혼..드라마가 현실됐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02.28 05:47 / 조회 : 6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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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최원영, 심이영 /사진=최부석, 이동훈 기자


배우 최원영(37), 심이영(33) 커플이 드라마에서의 인연을 현실에서도 맺는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28일 오후6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름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본식에 앞서 오후3시30분 결혼 기자회견에 참석해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영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각각 김철규 역과 마홍주 역을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발표하며 "결혼을 앞두고 아이까지 가지게 됐다"라며 속도위반도 인정했다. 심이영은 현재 임신 20주차다.


최원영은 지난 2006년 데뷔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그는 최근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 이어 오는 3월5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쓰리데이즈'에도 김도진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최원영은 지난 26일 진행된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심이영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결혼 준비 때문에 드라마 촬영 준비에 폐를 끼칠까봐 많이 걱정됐다"라고 밝혔다.

최원영의 아내가 될 심이영은 지난 2000년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해 SBS '결혼의 여신', '수상한 가정부',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영화 '파주', '사물의 비밀' 등에 출연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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