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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
배우 지창욱이 이상형으로 하지원을 꼽았다.
23일 오후 3시50분 방송된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아슬아슬한 러브라인을 펼치고 있는 하지원과 지창욱을 만났다.
이날 리포터는 지창욱에게 '기황후'의 세 여배우 김서형, 하지원, 백진희 가운데 이상형이 누구인지 물었다.
지창욱은 하지원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밝고 긍정적이다. 또 체력도 좋아서 잘 아프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하지원은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겠어요"라고 농담하며 쑥스러움을 감췄다.
지창욱은 이후 백진희에게 하지원을 괴롭히지 말아 달라고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원은 인상 깊었던 출산 신에 대해 "간단하게 넘어가야하는데 어설프면 몰입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친한 언니나 주변에 많이 물어보고 긴장해서 연기했다"고 고백했다.
지창욱은 소금 속에 숨어있었던 장면을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2시간 동안 소금에 갇혀 있었더니 소금독이 올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