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vs신성록, 최후에 웃는 자는?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02.20 09:38 / 조회 : 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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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김수현과 신성록 둘 중 최후에 웃는 자는 누가 될까.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이하 '별그대')가 종영을 3회 앞두고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소시오패스' 이재경(신성록 분)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도민준은 사랑을 확인한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와의 해피엔딩 여부가, 이재경은 그간의 악행이 밝혀질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민준은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지만 결국 천송이와의 사랑을 위해 떠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지구에 남게 될 경우 언젠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천송이와 해피엔딩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민준이 자신의 별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400년 동안 살아온 지구를 떠나 이제 자신의 별로 가야 하지만, 천송이와 티격태격하며 함께 해온 시간들은 너무나도 소중했다. 하지만 자신의 선택이 가져올 후폭풍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마음이 아프다.

지난 19일 20회 방송에서 도민준은 자신의 노트에 "이번에 돌아갈 기회를 놓치게 된다면 이곳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머지않아 죽게 되겠지"라고 적었다. 또한 미래의 자신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천송이를 선택함에 따라 도민준이 맞이할 모습이 될 수도 있다.

도민준, 천송이 커플에 대해 네티즌들은 "도민준이 제대로 프러포즈했으면 좋겠다", "도민준이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 두 사람이 사랑이 이뤄지길 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재경은 자신의 전 부인 양민주(김해인 분)를 정신병원에 보내게 하고 첫째 형 이한경(연우진 분)을 죽게 한 악행이 동생 이휘경(박해진 분)에 의해 들통 날 위기에 처했다. 이휘경은 이재경을 향한 수사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재경의 전 부인을 만난 이후 이휘경은 거침없이 형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다. 도민준의 도움을 얻어 전 부인을 정신병원에서 나오게 했고, 결혼 이후 이재경의 악행을 그대로 전달받았다. 또한 보이스 펜에 큰 형 이한경이 이재경과 나눈 대화를 통해 이재경이 이한경을 죽였음을 확인했다.

이재경은 양민주가 정신상태가 온전치 않으며 피해자의 진술만으로 수사하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수사에 몰린 상황에서 이재경이 어떤 계획으로 반격에 나설 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제 '별그대'의 결말은 두 사람의 마지막 모습에 집중될 것 같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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