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열기속 일일극 접전..'천상여자', 1위 수성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4.02.12 07:12 / 조회 : 1650
  • 글자크기조절
image
'천상여자' / 사진제공=KBS


'천상여자'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천상여자'가 17.2%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의 17.4%에 비해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천상여자'는 소폭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천상여자'에서는 이선유(윤소이 분)가 장태정(박정철 분)의 악행으로 언니의 돈을 빼앗기자 병원비 마련을 위해 술집에서 일하기로 마음먹었다. 장태정의 지시를 받은 공장 직원들은 허풍호(이달형 분)의 분식집에서 음식을 먹고 배탈에 걸린 것으로 위장해 매일 찾아와 병원비를 요구했다.

지난달 6일 첫 방송한 '천상여자'는 빠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이 시작된 이후에도 10% 후반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는 로맨스'는 10.5%, SBS '잘 키운 딸 하나'는 10.3%를 각각 나타냈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