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닥터 이방인' 출연불발…'너포위' 검토중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4.02.05 16:40 / 조회 : 4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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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 / 사진=최부석 기자


배우 박민영의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출연이 불발됐다.

박민영 측은 5일 스타뉴스에 "'닥터 이방인'은 출연을 확정짓지 않고 검토하던 중이었으나,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박민영이 출연을 검토했던 한승희는 조선족 출신 한방 마취 전문가. 남자주인공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연인 송재희와 놀랍게 닮은 외모로 그를 혼란스럽게 한다.

이 관계자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역시 '닥터 이방인'과 마찬가지로 검토 중인 작품 가운데 하나"라고 덧붙였다.

'닥터 이방인'은 탈북 의사가 한국 최고의 병원에 근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한성별곡-正', '바람의 나라'를 집필한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보영 조승우가 주연을 맡은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4월께 방송 예정이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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