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측 "'신의 선물', 스케줄 문제로 출연 불발"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4.02.05 16:11 / 조회 :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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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 사진=스타뉴스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의 '신의 선물' 출연이 불발됐다.

2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기광이 스케줄 문제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가제, 극본 최란·연출 이동훈·제작 콘텐츠K)에서 하차했다.

소속사 측은 스타뉴스에 "공연 등 스케줄 조율이 어려워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후임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기광이 맡을 예정이었던 스네이크는 김수현(이보영 분)의 딸 샛별이가 좋아하는 아이돌 록그룹 리더. 자신에게 음악을 알게 해 준 형이 자살한 후 충격을 받고 실의에 빠졌지만, 결국 형의 꿈을 대신 이루겠다는 의지로 록 가수로 성공한 인물이다.

한편 '신의 선물-14일'은 아이를 잃은 엄마가 과거로 돌아가게 되며 그리는 이야기를 담은 타임슬립 드라마. 이보영이 여주인공 김수현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으며, 그녀와 함께 딸을 구하는 흥신소 사장 기동찬 역으로 조승우가 출연한다. 김태우가 김수현의 남편 한지훈 역할로 호흡을 맞춘다.

'신의 선물-14일'은 방송중인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오는 2월께 첫 방송 예정이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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