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음원 10년, 톱 976곡]②파워메이커-작곡가

[김관명칼럼]2004~2013년 연간차트 집중분석

김관명 기자 / 입력 : 2014.01.09 09:59 / 조회 : 19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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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음원 10년(2004~2013년) 히트곡 분석 시리즈 2번째 편은 작곡가 편. 음악사이트 멜론의 연간차트 톱100 10년치를 취합한 결과 총 976곡(중복곡 제외)의 히트곡이 추려졌다. 이들 곡의 작곡가를 살펴봤다.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들, 그 10년의 기록.


10년 넘버1 조영수 = 역시 조영수가 톱으로 집계됐다. 최근 예전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영수는 조영수였다. 10년 동안 총 63곡의 히트곡(공동작곡 포함)을 배출했다.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연도별 톱100에 든 그의 히트곡은 어쩌면 디지털음원 10년 역사와도 맥을 같이 한다.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티아라 등 코어콘텐츠미디어 아티스트들과 손을 잡은 경우가 많다. 팬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그의 주요 노래는 2004년 '걸음이 느린 아이' '흑백사진', 2005년 '광' '제자리걸음', 2006년 '내사람'(1위) '여인의 향기' '미친 사랑의 노래' '들리나요', 2007년 '미인'(1위) '미워요' '안녕' '한여름날의 꿈' '가시리' '아리랑' '물끄러미' '착한거짓말' '결혼할까요', 2008년 '사랑과 전쟁' '라라라' '사랑해 미안해' '너는 내운명' 'Hot Girl', 2009년 '여성시대' '거짓말'(티아라) '큰일이다' '내사랑 울보', 2010년 '너때문에 미쳐' 'Bubble Love' '원더우먼' '난 너에게' '언제나'(허각) '아프니까 사랑이죠' '마법소녀', 2011년 'Cry Cry', 2012년 'Day By Day' '우리 사랑했잖아'.

김도훈, 흥행감각의 귀재 = 가요 제작자들 사이에서는 김도훈표 멜로디가 대중에 쉽게 '먹힌다'는 말이 많다. 그만큼 흥행감이 좋다는 것. 특히 김세진 이상호 등과 공동작곡한 경우가 많았으며 지난 10년 동안 총 61곡의 히트곡(공동작곡 포함)을 냈다. 공동작곡이 많은 만큼 장르, 가수도 크게 가리지 않았다. 2004년 '불치병'(휘성), 2005년 '죄와 벌'(1위. SG워너비), 2006년 '하기 힘든 말'(이승기) '불꽃'(장혜진) 'Bye Bye Bye'(먼데이키즈) '남자답게'(플라이투더스카이), 2007년 '사랑의 인사'(씨야) '톡!톡!톡!'(이효리) '사랑 하마면 돼'(백지영) '그래도 사랑합니다'(일락), 2008년 '새까맣게'(엠투엠), 2009년 '8282'(다비치) '눈물이 뚝뚝'(케이윌), 2010년 '외톨이야'(씨엔블루) '꺼져줄게 잘살아'(지나) '죽어도 사랑해'(거미) '사랑이 올까요'(마이티마우스&백지영), 2012년 '보여줄게'(에일리) 'illa illa'(주니엘), 2013년 '착해 빠졌어'(소유&매드클라운) '어때'(긱스) '어느 봄날'(2AM).

테디 & 지드래곤, YG의 젊은 기수들 = 테디와 지드래곤은 특히 2008년부터 본격적인 두각을 보였다. 젊은피다. 이들은 때로는 단독으로 때로는 서로 힘을 합쳐 또 때로는 선우정아 쿠시 초이스37 등과도 교류하며 많은 히트곡을 내놓았다. 주로 일렉트로닉, 댄스, 힙합 계열이다. 테디가 41곡, 지드래곤이 28곡(이상 공동작곡 포함)이다. 물론 빅뱅과 2NE1의 인기몰이와 관련이 깊다. 2007년 빅뱅의 '거짓말'(15위)로 차트 톱100에 첫 입성한 지드래곤은 2008년 '하루하루'(2위) '마지막 인사'(6위. with 용감한형제) '천국'(9위), 2009년 'Heartbreaker'(4위), 2012년 'MONSTER'(17위. with 최필강) 등을 히트시켰다. 테디는 2009년 'I Don't Care'(2위. with 쿠시) 'Fire'(8위) 'Lollipop'(10위), 2010년 'Go Away'(10위) 'Can't Nobody'(13위), 2011년 '내가 제일 잘나가'(3위) 'Ugly'(7위) 'Lonely'(17위. with 쿠시), 2012년 'I Love You'(6위) 등. 테디와 지드래곤이 만나서는 2011년 '바람났어'(2위), 2012년 'FANTASTIC BABY'(5위) 'BLUE'(20위), 2013년 '삐딱하게'(34위) 등을 합작해냈다.

'말하듯 공기반 작곡반' 박진영 = JYP사단 아티스트들의 히트곡 뒤에는 작사가, 작곡가 박진영이 있다고 여기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권태은 이우석 홍지상 등과 공동작업한 곡들을 포함해 총 33곡의 히트곡을 작곡했다(작사가로서 박진영은 시리즈 3편에서 다룰 예정). 2004년 비의 'It's Raining', 2005년 god의 '약속' '보통날', 별의 '안부', 2006년 비의 'I'm Coming', 2007년 원더걸스의 'Irony' 'Tell Me', 2008년 원더걸스의 'So Hot'(1위) 'Nobody'(4위), 2AM의 '이 노래', 2PM의 '10점 만점에 10점', 2009년 2PM의 'Again & Again'(5위) 'Heartbeat', 2AM의 '친구의 고백', 2010년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1위. with 홍지상) 'Breathe',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7위), 2011년 미쓰에이의 'Good-bye Baby', 2PM의 'Hands Up', 원더걸스의 'Be My Baby', 2012년 원더걸스의 'Like This', 미쓰에이의 'Touch' '남자없이 잘살아', 세븐(!)의 '내가 노래를 못해도', 2013년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그러면 자신이 작곡해서 자신이 부른 노래 성적은? 2008년 '대낮에 한 이별'이 36위, 2012년 '너뿐이야'가 75위에 올랐다.

영원한 히트메이커, 박근태 & 방시혁 = 박근태 방시혁 역시 작곡에 관한 한 지난 10년 터줏대감으로 군림해왔다. 박근태가 26곡, 방시혁이 22곡(이상 공동작곡 포함)의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박근태부터 살펴보자. 조PD의 '친구여'(feat. 인순이)가 2004년 1위다. 이어 2005년 엠투엠의 '세글자'가 6위, 쥬얼리의 'Super Star'가 29위, 2006년 백지영의 '사랑안해'가 2위, 2007년 아이비의 '이럴거면'이 2위,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가 3위, 양파의 '사랑..그게 뭔데'가 23위, 2008년 이효리의 'Hey Mr.Big'이 20위, 2009년 다비치의 '사고쳤어요'가 14위, 2012년 아이유의 '하루끝'(with 김도훈)이 11위. 방시혁은 파이브의 'I'm Sorry'(2004년 65위), 임정희의 '사랑아 가지마'(2006년 14위), 임정희의 '사랑에 미치면'(2007년 76위),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2008년 71위)을 히트시켰다. 이어 2009년에는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가 6위,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with 원더키드)가 27위, 에이트의 '잘가요 내사랑'이 36위, 서인국의 '부른다'가 47위, 이현의 '30분전'이 67위에 올랐다. 2010년에는 2AM의 '죽어도 못보내'가 5위, 창민 이현의 '밥만 잘 먹더라'가 9위, 다비치의 '시간아 멈춰라'(with 김도훈)가 12위, 이승기의 '사랑이 술을 가르쳐'가 16위. 2011년 이현의 '내꺼중에 최고'(48위)와 이승기의 '친구잖아'(61위)를 끝으로 2012, 2013년에는 톱100에 들지 못했다.

댄스음악의 절대강자, 용감한형제 & 신사동호랭이 = 박근태가 발라드와 댄스, 방시혁이 발라드에 강세를 보였다면, 용감한형제와 신사동호랭이는 댄스음악의 절대강자였다. 댄스음악 중에서 이거다 싶으면 용감한형제 아니면 신사동호랭이였다. 두 사람 모두 21곡씩(공동작곡 포함) 히트시켰다. 용감한형제는 2005년 페리와 함께 작곡한 렉시의 '눈물 씻고 화장하고'(43위)로 차트에 진입한 뒤, 2007년 '하늘위로'(53위), 2008년 '마지막 인사'(6위. with 지드래곤) '어쩌다'(18위) '미쳤어'(31위), 2009년 '토요일밤에'(19위) 'Diva'(22위) 'AH'(43위), 2010년 'Push Push'(50위) '가식걸'(55위) '너때문에'(72위), 2011년 'So Cool'(6위) '니까짓게'(75위), 2012년 '나혼자'(2위. with 똘아이박), 2013년 '이름이 뭐예요?'(7위) '있다 없으니까'(10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씨스타의 강세와 맞물린 점이 흥미롭다. 신사동호랭이는 2008년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이 해 마이티마우스의 '에너지'가 46위에 올랐고 이어 2009년 포미닛의 'Hot Issue'(with 이채규)가 20위, 2010년 현아의 'Change'가 25위, 2011년 티아라의 '롤리폴리'(with 최규성)가 1위, 비스트의 'Fiction'(with 최규성)이 24위, 2012년 티아라의 'Lovey-Dovey'(with 최규성)가 12위, 현아 장현승의 'Trouble Maker'(with 라도)가 41위, 2013년 에이핑크의 'NoNoNo'(with Kupa)가 3위에 올랐다. 신사동호랭이 역시 아이돌 전성시대와 맞물렸다.

SM의 터줏대감, 유영진 & 켄지 = 유영진과 켄지가 총 13곡의 히트곡을 내놓았다. SM이 비교적 많은 곡을 외국 작곡가에 의뢰하는 것에 비하면 놀랄 만한 수치다. 두 사람 모두 작사쪽에도 일가견이 있다. 작곡한 노래만 살펴보면, 유영진은 보아의 'Girls On Top', 동방신기의 'Rising Sun'과 '왜',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와 'Mr. Simple', 샤이니의 'Ring Ding Dong'과 'Lucifer'(with Ryan Jhun etc), 소녀시대의 'I Got A Boy'(with Will Simms) 등 8곡을 히트시켰다. 켄지는 보아의 'My Name'과 'Moto',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와 'Oh', f(x)의 '라챠타' 등 5곡을 히트시켰다.

무서운 신예 이단옆차기 = 작곡가팀 이단옆차기(박장근 마이키)는 2012년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역이다. 히트곡수는 12곡이지만 무서운 상승세다. 2012년에는 씨스타의 'Loving U'(4위), 허각 지아의 'I Nee You'(18위), 백지영의 '목소리'(21위), 2013년에는 리쌍의 '눈물'(2위), 씨스타의 'Give It To Me'(6위), 다비치의 '거북이'(13위), 허각 정은지의 '짧은머리'(24위. with 박치기), 린의 '오늘 밤'(28위. with 린), 범키의 '갖고놀래'(33위), 케이윌의 '촌스럽게 왜 이래'(71위. with 텐조와타스코) 등을 히트시켰다.

새로운 세상, 힙합 파워 = 장르 성격상 힙합뮤지션은 태생이 싱어송라이터다. 특히 지난해에는 프라이머리를 필두로 한 이들의 파워가 눈에 띄게 늘었다. 프라이머리와 개코가 작곡한 '자니'가 1위에 올랐고, 이지호와 랍티미스트가 작곡한 '눈물샤워'가 4위, 프라이머리와 자이언티가 작곡한 '?(물음표)'가 5위, 프라이머리가 작곡한 '미친연애'가 11위, 산이 동네형 원영헌이 작곡한 '아는사람 얘기'가 18위, 개코가 작곡한 'BAAAM'이 20위, 버벌진트가 작곡한 '녹는중'이 23위, 프라이머리와 자이언티가 작곡한 '씨스루'가 32위, 프라이머리가 작곡한 '미스터리'가 72위, 버벌진트가 작곡한 '이게 사랑이 아니면'이 81위에 올랐다. 물론 'Liquor Shots'(2004년 19위)의 드렁큰타이거, 'Fly'(2005년 17위)의 에픽하이, 'TV를 껐네'(2011년 5위)의 리쌍도 빼놓으면 섭섭하다.

남성천하 작곡계, 여성작곡가의 존재감 = 작사쪽은 안그렇지만 작곡쪽에는 여성들, 특히 전업 작곡가가 드물다. 이 와중에 SM의 켄지가 보아의 'My Name',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와 'Oh', f(x)의 '라챠타' 등, YG의 선우정아가 공동작곡 형태로 2NE1의 '아파'(with 쿠시), GD&TOP의 'Oh Yeah'(with 테디) 등을 히트시킨 게 눈길을 끈다. 보아는 자신의 노래 'Only One', t윤미래는 박재선과 함께 퓨처라이거의 'Let's Dance', 아이유는 자신의 노래 '내 손을 잡아', 김윤아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자우림의 '하하하쏭'과 솔로곡 '야상곡', 이효리는 자신의 노래 '미스코리아', 이현정은 빅마마의 '여자' 등을 작곡했다.



[작곡가(팀)별 히트곡수. 3곡 이상]

63곡 = 조영수(with 박근태 오성훈 김태현 박덕상 이현승 포함)

61곡 = 김도훈(with PJ 김세진 민명기 이상호 이현승 릴보이 루이 박근태 방시혁 황세준 포함)

41곡 = 테디(with 지드래곤 리디아백 선우정아 송백경 초이스37 쿠시 포함)

33곡 = 박진영(with 권태은 이우석 홍지상 포함)

28곡 = 지드래곤(with 용감한형제 이성우 DJ머프 피제이 초이스37 최필강 쿠시 테디 포함)

26곡 = 박근태(with 김도훈 김태현 신승훈 정병기 조영수 포함)

22곡 = 방시혁(with 김도훈 원더키드 포함)

21곡 = 용감한형제(with 똘아이박 지드래곤 코끼리왕국 테디 페리 포함), 신사동호랭이(with 라도 이상호 이채규 최규성 포함)

18곡 = 이민수(with 세인트바이너리 제아 지누 포함)

16곡 = 이상호(with 김도훈 신사동호랭이 강지원)

15곡 = 민명기(with 김도훈 포함), 최규성(with 라도 신사동호랭이 포함)

14곡 = 류재현, 전해성

13곡 = 김건우(with MC몽 포함)

12곡 = 이단옆차기(with 린 박치기 텐조와타스코 포함), 쿠시(with 지드래곤 선우정아 탑 테디 포함)

11곡 = 장범준, 한재호(with 김승수 포함)

10곡 = 황세준(with 김도훈 포함), 김승수(with 한재호), 황성제(with 이승환 박효신 포함), 싸이(with 유건형 포함), 강지원(with 김기범 이상호 포함), 이현승(with 김도훈 이기 조영수 포함)

9곡 = 윤일상, 한상원(with 양정승 포함), 김세진(with 개미 김도훈 포함)

8곡 = 길(with PJ 박상혁 주병준 포함), 박해운(with 박해문 포함), 유영진, 이트라이브, 타블로(with 최필강 포함), 김기범(with 강지원)

7곡 = 황찬희, PJ(with 이종훈 길 김도훈 김세진 포함)

6곡 = 신인수, 윤민수(with 김보민 최성일 포함), 버벌진트(with 마스터키 키겐 포함)

5곡 = 고석영, 김형석, 윤명선, 윤종신(with 이근호 포함), 이상준, 주영훈, 켄지, 프라이머리(with 개코 자이언티 포함), 윤민수(with 김보민 최성일 포함),

4곡 = 김동률, 박창현, 슈퍼창따이, 오성훈(with 조영수 포함), 윤건, 이영훈, 이적, 이찬혁, 이현도, 이현정, 한성호

3곡 = 김창환, 김현철, 라이머(with 김기완 동네형), 박성진, 비(with 배진렬), 안영민, 이영현(with 김재석 포함), 이주호, 임기훈, 정진수, 정용화(with 한승훈 포함), 지오, 터틀


이 노래를 이 사람이 작곡했어? = 끝으로 쉽게 매칭이 안되는 히트곡의 주인공 작곡가를 짚어봤다. 스윗소로우의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노영심), 박효신의 '눈의 꽃'(료키 마츠모토), 박명수의 '바보에게...바보가'(미누키), 바비킴의 '고래의 꿈'(바비킴), 임재범의 '사랑'(박근철 이상열), 정형돈의 '강북멋쟁이'(박명수), 세븐의 '내가 노래를 못해도'(박진영), 다비치의 '녹는중'(버벌진트), 모세의 '사랑인걸'(심현보),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싸이),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싸이 유건형), 이승기의 '되돌리다'(에피톤 프로젝트), 서인영의 '신데렐라'(싸이 유건형), 싸이의 '뜨거운 안녕'(유희열 김태훈), 이승기의 '추억속의 그대'(윤상),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윤상), 이승철의 '인연'(윤일상), 브아걸의 '오아시스'(윤일상), 10cm의 '애상'(윤일상), 김예림의 'All Right'(윤종신), 백지영의 '싫다'(이루마 투페이스), 이승기의 '연애시대'(이승기 라디), SG워너비의 '내마음의 보석상자'(이주호), 지아의 '술 한잔 해요'(이주호), 마이티마우스의 '사랑해'(이현도), 윤도현의 '사랑했나봐'(전해성), 현빈의 '그남자'(전해성), 엄정화의 'Eternity'(정재형), 이승기의 '다 줄꺼야'(조규만), 김종국의 '사랑스러워'(주영훈).


cf. [디지털음원 10년, 톱 976곡] = ①최다히트 가수는? ②파워메이커-작곡가

김관명 기자 minji200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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