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도쿄서 팬들과 X-MAS 파티 '특별한 선물'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12.24 09:37 / 조회 : 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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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솔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신혜가 일본에서 팬들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24일 오전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신혜는 지난 21일 일본 도쿄 샹그릴라 호텔에서 '박신혜의 특별한 선물'이라는 타이틀로 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는 올해 초 박신혜가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일본을 방문했을 때 연말에 팬들과 꼭 다시 함께 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박신혜는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올 한 해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상속자들', '7번방의 선물' 등을 돌아보고 사랑해준 팬들에게 선물을 되돌리는 시간을 보냈다.

그는 '이웃집 꽃미남'은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많이 보여드린, 자신에게 솔직했던 작품이라고 밝혔다. '7번방의 선물'은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고 평했다.

박신혜는 최근 종영한 '상속자들'에 대해서는 "아직도 끝났다는 실감이 나지 않고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하다"며 "촬영이 끝나고는 팬미팅을 위한 준비 등 일에 더 열중해 바쁜 시간을 보내며 작품이 끝난 서운함을 잊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박신혜는 파티에서 '상속자들'’ OST '스토리'를 라이브로 열창했고 무대 위에서 특별히 만든 '신혜표 칵테일'을 팬들에게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캐롤 라이브 무대를 통해 깜찍 발랄한 매력을 선보여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박신혜는 "팬 여러분과 함께하며 항상 더 열심 히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다"며 "올 한 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을 여러분께 돌려드리고 싶었는데 결국 이렇게 또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았다. 너무나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박신혜가 출연한 '7번방의 선물'이 2014년 1월 25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한다. 이어 '상속자들'이 내년 상반기 일본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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