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단독] JYP, 역대급미모 新걸그룹 출격..'내년 상반기·6인조'

체계적 트레이닝..실력과 미모 겸비..기대↑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12.19 10:11 / 조회 : 10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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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위)와 원더걸스 / 사진=스타뉴스


국내 3대 기획사 중 하나로 꼽히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새 걸그룹 출격을 준비 중이다.

19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JYP는 원더걸스와 미쓰에이의 뒤를 이을 댄스 걸그룹을 내년 상반기에 데뷔 시킬 예정이다. 새 걸그룹은 6인조로, 현재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실과 녹음실을 오가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내년에 남자 아이돌 2팀과 여자 1팀 출격시킬 계획"이라며 "JYP에서 데뷔한 어떤 팀보다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탄생한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YP의 트레이닝 시스템과 역량의 정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인 만큼 새 걸그룹이 어떤 색깔을 선보일 지 기대를 모은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내년 데뷔를 목표로 여성 댄스 6인조를 준비하고 있다"며 "역대 최고의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팀이라고 자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JYP가 여성 댄스그룹을 선보이는 것은 미쓰에이가 데뷔한 2010년 이후 4년여 만이다. JYP는 2PM과 미쓰에이 이후 아이돌 팀보다는 박지민, 백아연 등 오디션 출신 가수들의 데뷔에 힘써왔다.

JYP의 새 걸 그룹 데뷔시기와 인원수에 대한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박지윤과 원더걸스, 미쓰에이, 선미로 연결되는 JYP의 댄스 여성가수의 계보를 성공적으로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될 전망이다. 선예의 결혼과 소희의 소속사 이적으로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원더걸스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JYP는 내년 여성 아이돌그룹 출격에 앞서 남성 아이돌그룹도 데뷔시킬 예정이다. 애초 내년에 출격시킬 신인 남자 아이돌그룹 파이브 라이브(5Live)는 지난달 20일 공개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남자' OST '러블리 걸(Lovely Girl)'에 참여해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데뷔를 준비 중인 파이브 라이브는 지난 9월 13일 방영된 tvN 'WIN' 4화에서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과 배틀 대결을 펼쳤던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로 출연, 얼굴을 알렸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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