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소현, MBC 예능 '집으로' 내레이션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12.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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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김소현 / 사진=이기범 기자


아역 배우 김소현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이하 '집으로')의 내레이터로 나선다.

3일 MBC '집으로'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김소현은 19일 오후 첫방송 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집으로'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신정수 PD는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아마존의 원시 부족 소녀 야물루와 비슷한 또래인 김소현의 목소리로 프로그램을 전달하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집으로'는 생활방식이 다른 지구촌의 사람들이 홈스테이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가족 예능 프로그램.

지난 2010년 '아마존의 눈물'에 출연해 화제가 된 아마존의 원시 부족 소녀 야물루의 가족과 한국의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주인공이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아마존에서 함께 생활을 한데 이어, 야물루의 가족이 한국에 와서 홈스테이를 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서로 다른 언어를 쓰고, 다른 생활양식을 살아온 사람들이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어 지내는 모습을 지내준다는 기획의도를 가진 프로그램으로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를 연출했던 신정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9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약 13회 내외의 분량으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한편 김소현은 최근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를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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