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문근영·하지원, MBC 연기대상 女인기상 후보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12.12 16:43 / 조회 : 4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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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수지, 문근영, 하지원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수지, 문근영, 하지원, 고현정, 박하선, 신세경, 유진, 정려원, 조윤희, 한지혜 2013 MBC 연기대상 인기상 부문에 여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12일 MBC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올 한해 MBC 드라마에서 활약해 준 10명의 여자배우가 인기상 후보로 올랐다"고 전했다.

MBC는 인기상을 남녀 부문별로 나눠, 시청자 투표로 실시한다. 이번 투표는 12일 오후 5시부터 MBC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시상식 당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배수지는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무예교관 담여울 역을 맡아 첫 사극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문근영은 '불의 여신 정이'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드라마를 안정적으로 끌고 나가며 사랑 받았다. 고현정은 일본원작을 리메이크 한 '여왕의 교실'을 통해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했다.

또 박하선은 '투윅스', 신세경은 '남자가 사랑할 때', 유진은 '백년의 유산', 정려원은 '메디컬 탑팀', 조윤희는 '스캔들', 한지혜는 '금 나와라 뚝딱'으로 인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쟁쟁한 여자 후보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과연 누가 인기상을 거머쥐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2013 MBC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승기와 한지혜가 MC를 맡았으며, 인기상 인터넷 투표 결과는 생방송 현장에서 공개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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