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털털한 성격만큼 털도 多..."전신제모 해"

조은혜 기자 / 입력 : 2013.12.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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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배우 박한별이 전신제모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남장여자 캐릭터로 파격 변신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박한별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일중 아나운서는 박한별의 털털한 성격을 칭찬하며 "실제로 성격도 털털한데 털도 많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털 질문에 호탕하게 한번 웃은 박한별은 "전신제모를 했다"며 "인중 털까지도 완벽하게 제모 했다"고 솔직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극중 남장 여자로 출연하는 박한별에게 "자신이 생각해도 남장이 잘 어울리는 거 같냐"고 물었고 박한별은 "잘 어울리는 거 같다"며 새로운 변신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박한별은 지난 2일 첫 방송된 SBS 일일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엄마와 언니들을 지키기 위해 아들로 자란 종갓집 넷째 딸 장하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잘 키운 딸 하나'는 수백 년간 간장을 만들어 온 가문에서 태어난 넷째 딸이 형편 때문에 남장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그동안 섹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던 박한별이 파격적인 숏컷 스타일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박한별 전신제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인이 털이 많다던데", "박한별 털이 많아도 예쁘니까", "박한별 성격 진짜 털털하다", "드라마 재밌어요", "박한별 변신 잘 어울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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