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영평상 시상식 열려..영화계★ 한자리에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11.29 18:00 / 조회 : 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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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봉준호 감독, 조정석, 이정재, 엄지원/사진=스타뉴스


제 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29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MC 안성기와 엄지원을 비롯해 각 부문 시상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시상식에 앞서 지난 17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최우수 작품상에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선정됐다. '설국열차'는 이와 함께 감독상(봉준호), 촬영상(홍경표)까지 총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올해 남자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만큼 각축전이 예상됐던 남자연기자상은 '관상'의 송강호에게 돌아갔다. 송강호 외에 '더 테러 라이브'의 하정우, '신세계'의 황정민, '7번방의 선물'의 류승룡, '관상'의 이정재 등이 후보에 올랐다.

여자연기자상은 '소원'의 엄지원이 선정됐다. '베를린'의 전지현, '숨바꼭질'의 문정희 '우리 선희'의 정유미, '감시자들'의 한효주 등도 노미네이트 됐다.

남우조연상은 '관상'의 조정석이, 여우조연상은 '7번방의 선물'의 박신혜가 각각 수상했다.

정은채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으로 여자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신인상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의 여진구가 선정됐다. 여진구는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까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로 2개의 신인상 트로피를 안게 됐다.

올해는 흥행성과 아이디어를 겸비한 걸출한 신인감독들이 많았던 만큼 신인감독상 부문도 배우상 만큼이나 경쟁이 치열했다. '숨바꼭질'의 허정 감독은 '연애의 온도'의 노덕 감독, '분노의 윤리학'의 박명랑 감독을 제치고 영평상 신인감독상을 차지했다.

원로배우 강신성일은 공로상을 수상했고, 지난 2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박철수 감독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수상작은 오멸 감독의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가 선정됐다. CJ CGV 스타상은 '관상'의 이정재가 차지했다.

이 밖에 각본상은 '러시안 소설'의 신연식 감독, 음악상은 '관상'의 이병우 음악감독, 기술상은 '미스터 고'의 정성진 VFX 총괄감독이 각각 거며 쥐었다. 신인평론상은 성진수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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