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오늘 인피니트 월드투어 런던 공연차 출국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11.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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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엘 / 스타뉴스


7인 보이그룹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 측이 엘(21·김명수)과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했던 '얼짱 초콜릿녀' 김도연의 열애설에 대한 이전 입장과 관련,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 엘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인피니트 측이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엘은 이날 인피니트 멤버들과 함께 영국 런던으로 향했다. 지난 8월 서울을 시작으로 현재 세계 곳곳을 돌며 갖고 있는 월드투어와 관련, 28일 영국 현지에서 단독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서다.


엘은 인피니트와 영국 공연을 마친 뒤에는 프랑스 파리 및 중동 두바이에서여 연이어 월드투어를 이어가는 등 콘서트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한편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자사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려 "지난 9월 엘 군의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두 사람은 약 4개월여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당시 엘 군은 김양과 만남에 대해 인정하려 했으나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교재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어 "9월 엘 군의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두 사람은 약 4개월여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그 당시 엘 군은 김모 양의 만남에 대해 인정하려 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교제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못 했고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전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지난 9월 보도 후 대중들의 관심과 월드투어 일정이 맞물리며 단 한 번도 만나지 않았고 소원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더 이상 이 일로 인해 엘 군, 김모 양 그리고 팬들이 상처받지 않기를 원하며 소속사로서 최선을 다해 중재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시 한 번 인피니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께 사실대로 말씀 못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며 덧붙였다.

김도연은 지난 2010년 11월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얼짱 초콜릿녀 등장했다. 그녀는 밥에 초콜릿 원액을 비벼 먹는가 하면 삼겹살을 찍어 먹는 등 독특한 식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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