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우 / 사진=토비스미디어 |
배우 한지우가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합류한다.
한지우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26일 "한지우가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의 '장하나'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소설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를 원작으로 하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싱글맘, 노처녀, 전업주부 등 마흔을 앞둔 서른아홉 살 여성들이 일과 사랑에서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갈 예정이다.
한지우는 극중 칸 영화제 수상에 빛나는 천재 감독인 오경수(엄태웅 분)를 흠모하는 미모의 커리어우먼 '장하나'역을 맡아 청순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네 이웃의 아내'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