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미스코리아' 첫 촬영 '왕언니 카리스마'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11.15 08:15 / 조회 : 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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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첫 촬영에 나선 배우 이연희 / 사진제공=SM C&C


배우 이연희의 '미스코리아'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5일 제작사 측을 통해 공개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첫 촬영현장 사진에서 오지영 역할로 변신한 이연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일산 MBC 드림센터의 세트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는 이연희와 같은 백화점 엘리베이터 걸로 등장하는 김예원, 유은호와 늘 사사건건 부딪히는 백화점 엘리베이터 걸 담당부장 역할의 장원영이 함께 했다.

오지영은 고등학교 시절 동네 최고의 퀸카에서 성인이 된 후 '엘레베이터 걸'로 일하며, 부조리한 사회생활을 견뎌내는 인물. 이연희는 그 동안 다른 작품들에서 보여준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버리고 의리파에 성격 강한 왕언니 오지영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연희는 첫 촬영부터 곤경에 빠진 엘리베이터 걸 후배들을 구해내는 의리파 왕언니의 카리스마를 한껏 발산하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또 매 장면 촬영이 끝나면 모니터링을 하며 자신의 연기와 감정을 다시 살피는 등 열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원들이 고교시절 퀸카였던 엘리베이터 걸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들어가는 생계형 밀착 로맨틱 코미디로 12월 중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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