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지훈, '우리가 간다' 미국 촬영 끝으로 '하차'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11.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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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훈 /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이지훈이 '우리가 간다'에서 하차한다.

13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지훈이 SBS '월드챌린지, 우리가 간다'(이하 '우리가 간다') 미국 편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우리가 간다'는 전 세계적 미션에 도전해 치열한 경쟁을 통 세계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하고 있다.

이지훈은 가을개편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정규편성으로 방송된 '우리가 간다'에 합류해 몸을 사리지 않는 성실함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 넣어 왔다.

하지만 이지훈은 최근 개인 스케줄상의 이유로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제작진과 논의 끝에 이번 미국 촬영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우리가 간다'는 지난 7일 미국으로 출국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하드코어 장애물 경기 '터프머더(Tough Mudder)'에 참여했다.

이번 미국 로케이션에는 김수로와 제국의 아이들 정희철이 참여해 기존 멤버 전현무, 박효준, 이지훈, 이종수까지 총 6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미국에서 4박5일간 일정으로 촬영을 마치고 지난 11일 귀국했다.

'우리가 간다'는 최근 드라마에 캐스팅 된 백성현의 하차에 이어 이지훈도 떠나게 되면서 진열 재정비로 인한 변화가 예상된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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