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민, '빛나는 로맨스' 합류..이중생활 연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11.0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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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민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탤런트 곽지민이 '빛나는 로맨스'에 합류했다.

7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곽지민은 오는 12월 말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연출 신현창)에서 여주인공 빛나의 동생 윤나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곽지민이 맡은 윤나는 집에서는 모범적인 고시 준비생이지만 밖에서는 이중 생활을 즐기는 매력적인 아가씨. 모종의 목적으로 바람둥이에게 접근하지만 어느새 진심으로 사랑에 빠지고 마는 캐릭터다. 어머니 순옥을 사랑하지만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마음속으로 불안과 절망을 갖고 사는 인물이기도 하다.

최근 KBS 2TV 드라마 '굿닥터'에서 임산부로 등장, 짧은 출연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던 곽지민은 이번 드라마에서 언니 빛나 역의 이진, 어머니 순옥 역의 이미숙 등과 호흡을 맞춰 팔색조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빛나는 로맨스'는 가슴으로 낳은 비혈연가족의 이야기로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오빛나와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인생역전 로맨스 드라마다. '어느 멋진 날'(2006), '떨리는 가슴'(2005)의 신현창 PD와 '천사의 선택'(2012), '분홍립스틱'(2010)의 서현주 작가의 만남으로 유쾌한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빛나는 로맨스'는 '오로라 공주'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 첫 방송 된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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