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中 여배우 스캔들'에 도용된 사진 원본 공개

조은혜 기자 / 입력 : 2013.11.05 15:2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장근석 웨이보


배우 장근석이 중국 여배우 린시야(임시야)와의 섹스 스캔들 관련 원본사진을 공개했다.

장근석은 지난 4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원인제공 돼지. 뭐 이런 돼지 같은 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근석과 친분이 있는 한 관계자가 잠든 장근석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진 속 장근석의 모습은 중국 언론이 보도했던 린시야와 장근석이 함께 호텔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사진과 똑같은 모습으로 앞서 보도된 스캔들 사진이 합성사진임을 확인해주었다.

지난 2일 중국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 등은 장근석과 중국 여배우 린시야의 섹스 스캔들을 보도 했다. 이는 린시야가 스마트폰을 해킹당하면서 사진이 공개된 것이 시발점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측은 "해당 여배우는 알지 못하는 사람일 뿐더러 대꾸할 가치조차 없는 허무맹랑한 얘기"라며 "아마도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장근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니 덩달아 편승하려는 것 같다"고 황당하다는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장근석 스캔들 원본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네", "합성사진 진짜 웃기다", "저렇게도 되는구나", "장근석 진짜 황당했겠다", "연예인이라면 감수해야할 부분인 거 같아 안타깝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 출연 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