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두유둘 '댄스왕', '자유로가요제' 히든트랙에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11.02 16:06 / 조회 : 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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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MBC '무한도전' '2013 자유로 가요제'의 음원 공개와 음반 판매가 시작된다. 방송에는 등장하지 않은 '하우두유둘'(유재석 유희열)의 '댄스왕'은 음반에 히든트랙으로 수록될 예정이다.

2일 MBC에 따르면 '2013 자유로 가요제' 참가곡의 음원은 이날 방송이 끝난 오후 8시부터 유?무선 음악 서비스 사이트 지니를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또한 가요제 참가곡이 담긴 음반도 제작돼 판매된다. 음반은 현재 MBC tshop과 GS숍을 통해 예약 판매중이며, 오는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음반에는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하우두유둘'의 댄스곡 '댄스왕'이 히든 트랙으로 함께 실린다. '댄스왕' 음원은 오는 6일 정오에 추가 공개된다.

지난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이후, 2년 만에 열린 '자유로 가요제'는 지난 달 17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약 3만5000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실황은 2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자유로 가요제'에서 정준하-김C의 '병살'은 스타 아티스트들의 지원 속에 완성한 '사라질 것들'을, 정형돈-지드래곤의 '형용돈죵'은 세련된 힙합 비트와 코믹한 가사가 어우러진 '해볼라고'를 선보였다. 유재석-유희열에 김조한이 합류한 '하우두유둘'은 복고풍 R&B곡 '플리즈 돈트 고 마이 걸'을, 박명수-프라이머리의 '거머리'는 스윙 리듬과 코믹한 가사가 어우러진 레트로 힙합곡 'I GOT C' 무대를 꾸몄다. 노홍철-장미여관의 '장미하관'은 '오빠라고 불러다오'를 통해, 하하-장기하와 얼굴들의 '세븐티핑거스'는 '슈퍼잡초맨'을 통해 밴드 특유의 에너지를 분출했다. 유일한 혼성팀 보아-길의 'G.A.B'은 일렉트로닉 댄스곡 'G.A.B'를 선보이며 마지막 팀별 무대에 섰다. 이밖에도 참가자 전원이 참여한 단체곡 '그래 우리 함께'의 뜻깊은 무대가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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