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서현진, 코리아드라마어워즈 女우수상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10.0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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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 / 사진=이기범 기자


서현진이 2013 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 여자 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서현진은 2일 오후 6시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 MBC '오자룡이 간다'로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현진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방송된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 이재진)에서 우아하고 지적인 매력이 있는 무용과 교수 나진주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이날 수상한 서현진은 "쟁쟁한 후보가 많은데 내가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작년 10월부터 많이 쉬지도 못했는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MBC '제왕의딸 수백향'으로 6개월 동안 만나게 될 테니 지켜 봐 달라"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오상진과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수빈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 포맨과 달샤벳이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2013 코리아드라마어어즈에서는 연기대상과 작품상, 작가상등 총 14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작)를 가렸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난 1년간 방영된 TV드라마를 대상으로 지상파 방송 3사 및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을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단일부문 최대의 드라마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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