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빅뱅, 10월말 신곡 전격 발표..'韓日 동시 활동'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9.16 16:46 / 조회 : 1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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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5인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이르면 10월 말 국내에서 신곡을 전격 발표한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16일 오후 스타뉴스에 "빅뱅은 오는 11월 중순부터 일본 돔 투어에 돌입한다"라며 "빅뱅은 이번 돔 투어에 앞서 한국에서 신곡을 발표, 이 곡을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 프로모션 한 뒤 일본 투어 때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빅뱅의 신곡 발표는 이르면 10월 말, 늦어도 11월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에는 음반이 아닌 싱글로 나올 예정이지만 어느 정도 국내 활동도 할 예정이기 때문에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빅뱅 멤버 전체가 모여 국내에서 신곡을 내는 것은 지난해 6월 초 '몬스터'를 앞세운 스페셜 앨범 공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빅뱅은 지난해 3월부터 올 1월까지 월드 투어를 갖고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12개국 24개 도시에서 48회 공연을 열어 총 80만 관객을 만났다. 자신들이 '월드돌'임을 확실히 입증한 셈이다.


뿐 만 아니다.

빅뱅의 지드래곤과 승리는 최근 솔로 음반을 발표, 승승장구 중이다. 태양 역시 곧 새 솔로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성은 올 상반기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를 성공리에 마쳤고, 탑은 공들여 찍은 영화 '동창생'의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빅뱅은 최근 1년여 간 국내외에서 그룹 및 솔로로도 맹활약하며 팀의 인지도를 또 한 번 높여 놓았기에 오랜만의 새 싱글 발표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빅뱅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에서 6대 돔 투어를 개최한다.

일본 6대 돔 투어는 11월16, 17일 세이부 돔을 시작으로, 11월29일부터 12월1일 오사카 쿄세라 돔, 12월7, 8일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 12월14, 15일 나고야 돔, 12월19, 21일 도쿄 돔, 2014년 1월4일 삿포로 돔, 1월11, 12일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개최되며 총 6개 도시 15회 공연으로 72만 1000명을 동원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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