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저 여자 좋아해요..시우민 미안" 큰웃음(직격인터뷰)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9.03 11:35 / 조회 : 2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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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왼쪽)과 시우민 / 스타뉴스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특유의 유머 속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후배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희철은 3일 오전 스타뉴스에 "어제(2일)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이야기도 했고 후배 아이들과 관련한 말도 했다"라며 웃었다.

김희철은 "그 때 제가 려욱이에게 '요즘 후배 아이돌 이름을 잘 모르고 SM에 함께 소속된 엑소도 자주 못 봤지만 시우민의 이름은 확실히 안다'고 말했다"라 밝혔다.

김희철은 "직전에 려욱이와 '우결' 이야기를 했기에, 려욱이가 제게 '그럼 시우민이랑 '우결' 찍고 싶다는 건가요?'라고 장난쳤고, 저는 '아 왜 그래요, 그럼 석천이형한테 연락해서 삼각관계 갈까요?'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그런데 아침에 보니 제가 마치 시우민이랑 정말 '우결' 찍고 싶다고 한 것처럼 돼 있더라"라며 "저는 여자를 무척 좋아하니 시우민은 걱정 안 해도 되고, 형 때문에 괜히 아침에 놀랐을 것 같아 미안하다"라며 다시 한 번 웃었다.


한편 김희철은 이날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우결'을 하면 상대 여성과 진짜 사귀어 버릴 것 같다"며 "너무 집중해서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또 "2년 동안 쉬니 너무 방송을 하고 싶었다"며 "일을 못한다는 게 힘들었고 (공익근무를 마치면) 염색도 정말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 8월30일 공익 요원 소집 해제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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