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1일 '부부'됐다..'제주 조촐 결혼'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9.01 16:44 / 조회 : 88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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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왼쪽)과 이효리 / 이상순, 이효리 프러포즈 영상 캡처


가수 이효리(34)와 이상순(39)이 1일 제주 별장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다.

이효리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이효리는 오늘(1일) 오후 1시께 이상순과 양측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라며 "이효리는 지금까지 팬들에 말해왔던 것처럼 조촐하게 하우스 웨딩을 치렀다"고 밝혔다.

최근 연예계 일각에선 이효리와 이상순이 자신들의 제주도 애월읍 별장 완공에 맞춰 8월31일 가족들과 제주로 떠난 뒤 9월1일 해당 별장에서 가족 상견례를 겸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것이란 주장이 불거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효리와 이상순 측은 그 간 "개인적인 부분이라 우리는 정말 모르는 일"이라고 밝혀 사실 여부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와중에 이효리와 이상순의 1일 제주 별장 결혼이 확인되면서, 이효리와 이상순은 앞으로 정식 부부로서 삶을 꾸려가게 됐다.

사실 이효리와 이상순의 '9월1일 결혼설'은 지난 7월 두 사람의 9월 결혼 소식(2013년 7월3일 스타뉴스 단독 보도)이 처음 전해졌을 때부터 함께 제기됐다.

당시 이상순의 한 측근은 스타뉴스에 "두 사람은 오는 9월 1일 제주도 애월읍 별장에서 식을 치를 예정"이라며 "가족과 일부 지인만 부른 조촐한 결혼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7월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희는 처음부터 화려한 결혼식 자체를 계획한 적이 없었고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만 모인자리에서 같이 식사 한끼하며 상견례 겸 결혼을 할 예정이었다"라고 외부에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것임을 이미 밝혔다.

이효리는 당시 "예전부터 결혼을 한다면 작고 조용하게 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고 상순오빠와 가족들도 동의해주어서 그냥 식없는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일생 한번뿐이었으면 좋겠는 중요한 날이기에 오빠와 가족과 조용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효리와 이상순는 지난 2011년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 햇수로 3년째 사랑을 가꿔왔다. 이효리는 지난 8월27일에는 이상순으로터 감동 프러포즈를 받은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효리는 지난 1998년 옥주현 이진 성유리와 함께 4인 걸그룹 핑클로 가요계에 데뷔, 15년간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내 최고 여가수다. 2003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 '텐 미니츠'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톱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지난 5월 발표한 솔로 5집 역시 타이틀곡 '배드 걸즈'와 선 공개 곡 '미스코리아'로 국내 여러 음원 차트 및 가요 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여전한 저력을 뽐냈다.

대표 섹시 스타로 평가받는 있는 이효리는 SBS '패밀리가 떴다'와 KBS 2TV '해피투게더' 등에 고정 출연, 솔직함과 털털한 매력 또한 과시했다. 2010년 연말 유기동물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순은 1999년 밴드 롤러코스터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 솔로 가수로도 활약하며 빼어난 음악성으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0년대 중반에는 콘서바토리 오브 암스테르담(Conservatory of Amsterdam, 암스테르담 음대)에서 재즈 기타를 배웠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2010년 5월 김동률과 베란다 프로젝트를 결성, 앨범을 발매했다. 정재형 김동률 정순용 등과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과 친하다. EBS 라디오 '세계음기행'의 DJ을 맡으며 청취자들과도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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