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박근형, 새로운 능동아이콘으로 거듭나

김예진 인턴기자 / 입력 : 2013.08.0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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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꽃보다 할배' 방송캡처


배우 박근형이 '능동아이콘'으로 새롭게 떠올랐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 박근형은 짐꾼 이서진을 도와 지혜롭게 일을 해쳐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스위스 베른에서 한지민을 만나기로 했던 'H3'(이순재 박근형 백일섭)과 이서진은 기차를 30분 늦춘 것이 문제가 돼 결국 한지민을 만나지 못했다.

짐꾼이자 가이드 역할을 하던 이서진은 한지민을 믿고 아무 준비를 안 하고 왔던 터라 심적인 충격이 더 컸다.

박근형은 환전소도 못 찾고 헤매는 이서진의 모습에 그를 따라나서기로 결심했다. 겨우 환전소를 찾은 이서진은 박근형에게 환전을 부탁하고 여행자센터로 향했다.


걱정과는 달리 유창한 영어실력을 선보이며 환전을 한 박근형은 그 뒤에 이서진이 나머지 팀원들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을 헤매자 먼저 길을 안내했다.

박근형은 "외국에 나와서 환전을 해 본적이 있으세요?"라는 나PD의 물음에 "더러 있긴 있었는데 여기는 생면부지고, 은행이면 돈 바꿔주는 건 통상적인 거니까 해볼 수 있는 거죠. 저 사람들 거짓말할 리는 없고, 영수증도 있으니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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